세종시-대전시-LH '세종신도시 수돗물 공급' 협약

입력 2015-06-16 15:27  

대전시, 2018년 5월부터 30년간 하루 평균 14만㎥ 공급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2단계 구역에2018년 5월부터 30년간 대전시가 생산한 수돗물이 공급된다.

세종시와 대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신도시 2단계 수돗물 공급 협약서'에 서명했다.

대전시는 유성구 용산동 용신교∼세종시 금남면 장재리 구간(12.9㎞)에 2018년4월까지 상수도관을 설치하고 하루 평균 14만㎥의 수돗물을 공급한다. 수돗물 공급정수장은 신탄진정수장이다.

수돗물 정수요금은 2017년 1월 1일 기준 182.8원이다. 요금 인상률은 대전시와동일하게 적용된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2월 대전시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제출한 제안서를심사해 대전시를 신도시 2단계 구역 수돗물 공급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2010년부터 대전월평정수장으로부터 공급받는 신도시 1단계 구역 수돗물(하루 평균 6만㎥)이 2018년 이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단계 수돗물 공급을추진해 왔다.

이춘희 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시는 대전시로부터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공급받을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1천500억원에 이르는 정수장 건설비용도 절감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