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8년 5월부터 30년간 하루 평균 14만㎥ 공급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2단계 구역에2018년 5월부터 30년간 대전시가 생산한 수돗물이 공급된다.
세종시와 대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신도시 2단계 수돗물 공급 협약서'에 서명했다.
대전시는 유성구 용산동 용신교∼세종시 금남면 장재리 구간(12.9㎞)에 2018년4월까지 상수도관을 설치하고 하루 평균 14만㎥의 수돗물을 공급한다. 수돗물 공급정수장은 신탄진정수장이다.
수돗물 정수요금은 2017년 1월 1일 기준 182.8원이다. 요금 인상률은 대전시와동일하게 적용된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2월 대전시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제출한 제안서를심사해 대전시를 신도시 2단계 구역 수돗물 공급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2010년부터 대전월평정수장으로부터 공급받는 신도시 1단계 구역 수돗물(하루 평균 6만㎥)이 2018년 이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단계 수돗물 공급을추진해 왔다.
이춘희 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시는 대전시로부터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공급받을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1천500억원에 이르는 정수장 건설비용도 절감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2단계 구역에2018년 5월부터 30년간 대전시가 생산한 수돗물이 공급된다.
세종시와 대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신도시 2단계 수돗물 공급 협약서'에 서명했다.
대전시는 유성구 용산동 용신교∼세종시 금남면 장재리 구간(12.9㎞)에 2018년4월까지 상수도관을 설치하고 하루 평균 14만㎥의 수돗물을 공급한다. 수돗물 공급정수장은 신탄진정수장이다.
수돗물 정수요금은 2017년 1월 1일 기준 182.8원이다. 요금 인상률은 대전시와동일하게 적용된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 2월 대전시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제출한 제안서를심사해 대전시를 신도시 2단계 구역 수돗물 공급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2010년부터 대전월평정수장으로부터 공급받는 신도시 1단계 구역 수돗물(하루 평균 6만㎥)이 2018년 이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단계 수돗물 공급을추진해 왔다.
이춘희 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시는 대전시로부터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공급받을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1천500억원에 이르는 정수장 건설비용도 절감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