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22일 대전시 중구중촌동 일대 호남선 대전조차장∼서대전역 사이 대전건널목을 입체화하는 지하차도신설공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호남선 대전건널목은 1970년 개설 이후 45년간 열차 운행 때 도로의 평면교차로인한 장시간 차량대기, 건널목 안전사고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그동안 한전, KT, 충남도시가스 등 각 기관과 각종 지장물 이설비용에 대한 이견으로 공사 추진이 지연됐지만, 지난 5월 공단과 관련기관 간 협의가 끝나 입체화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철도공단의 한 관계자는 "공사가 다소 지연됐지만, 장비·인력 등을 추가 투입하고 주말작업 등으로 공정을 당겨 애초 계획된 내년 말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호남선 대전건널목은 1970년 개설 이후 45년간 열차 운행 때 도로의 평면교차로인한 장시간 차량대기, 건널목 안전사고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그동안 한전, KT, 충남도시가스 등 각 기관과 각종 지장물 이설비용에 대한 이견으로 공사 추진이 지연됐지만, 지난 5월 공단과 관련기관 간 협의가 끝나 입체화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철도공단의 한 관계자는 "공사가 다소 지연됐지만, 장비·인력 등을 추가 투입하고 주말작업 등으로 공정을 당겨 애초 계획된 내년 말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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