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는 22일 '세종세무서 조기 신설'을촉구하는 건의서를 채택, 정부와 국회에 보냈다.
시의회는 건의서에서 "세종시 인구가 19만명에 육박하는 등 도시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국세 행정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지역에 관련 업무를 맡는 세무서가 없어 시민 불편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현재 세종시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이 소득세 및 법인세 등 국세서비스를 받으려면 도심에서 왕복 50㎞에 이르는 충남 공주세무서를 이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현재 세종시 개인 및 법인에 대한 국세 부과액은 3천505억원으로 시출범 당시인 2012년 말 1천430억원에 비해 2.5배나 증가했다.
임상전 의장은 "세종시가 명품도시로 성장하려면 시민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와 국회는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세무서 신설에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시의회는 건의서에서 "세종시 인구가 19만명에 육박하는 등 도시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국세 행정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지역에 관련 업무를 맡는 세무서가 없어 시민 불편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시의회는 "현재 세종시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이 소득세 및 법인세 등 국세서비스를 받으려면 도심에서 왕복 50㎞에 이르는 충남 공주세무서를 이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현재 세종시 개인 및 법인에 대한 국세 부과액은 3천505억원으로 시출범 당시인 2012년 말 1천430억원에 비해 2.5배나 증가했다.
임상전 의장은 "세종시가 명품도시로 성장하려면 시민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와 국회는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세무서 신설에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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