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강성모)은 전기 및전자공학부 장래혁 교수가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반도체설계자동화학술대회(DAC)의 프로그램위원장에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장 교수는 내년 6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53회 DAC에서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 150여명의 프로그램위원을 직접 선발하고 대회에 제출될 1천여 편의 논문 선정 심사를 주관한다.
DAC는 수십억 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된 반도체설계의 자동화에 관한 연구를 다루는 핵심 학술대회다. 최근에는 반도체뿐 아니라 시스템, 하드웨어 보안, 자동차,사물인터넷 등 설계 최적화 및 자동화를 소개하는 학술행사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 관련 연구자 7천여명과 15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하며 대회에 제출된논문 중 상위 20%가량만 선정되는 등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꼽힌다.
장 교수는 저전력 시스템 설계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자로 세계컴퓨터학회(ACM)대표로서 올해 DAC의 집행위원을 맡아 논문 프로그램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도 프로그램위원장을 맡게 됐다.
장 교수는 "이번 대회는 반도체 영역을 뛰어넘어 내장형 시스템, 사물 인터넷,보안 등 최적 설계를 위해 도약하는 시점"이라며 "미래 설계 자동화 연구의 방향을제시하는 논문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장 교수는 내년 6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53회 DAC에서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 150여명의 프로그램위원을 직접 선발하고 대회에 제출될 1천여 편의 논문 선정 심사를 주관한다.
DAC는 수십억 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된 반도체설계의 자동화에 관한 연구를 다루는 핵심 학술대회다. 최근에는 반도체뿐 아니라 시스템, 하드웨어 보안, 자동차,사물인터넷 등 설계 최적화 및 자동화를 소개하는 학술행사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 관련 연구자 7천여명과 150개가 넘는 기업이 참가하며 대회에 제출된논문 중 상위 20%가량만 선정되는 등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로 꼽힌다.
장 교수는 저전력 시스템 설계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자로 세계컴퓨터학회(ACM)대표로서 올해 DAC의 집행위원을 맡아 논문 프로그램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도 프로그램위원장을 맡게 됐다.
장 교수는 "이번 대회는 반도체 영역을 뛰어넘어 내장형 시스템, 사물 인터넷,보안 등 최적 설계를 위해 도약하는 시점"이라며 "미래 설계 자동화 연구의 방향을제시하는 논문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