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상임대표 임효림)는 26일정부세종2청사 KTV동이 정부조직법 개편으로 7개월째 방치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정부는 신설 부처를 조속히 이전해 행정 비효율을 최소화하라"고 촉구했다.
세종참여연대는 "KTV동에는 애초 소방방재청이 입주할 예정이었지만 정부조직법개편으로 해당 부처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로 재편되면서 입주 추진이 전면 중단됐고, 현재는 KTV만이 입주해 30% 정도를 사용하면서 7개월째 건물의 70%가 방치되고 있다"며 "이는 혈세 낭비이자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정부가 국무조정실 소속인 국민안전처와 산하 중앙소방본부 이전을법과 원칙에 따라 추진했다면 지금과 같은 혈세낭비는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임효림 대표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의 실질적인 수장으로 임명된 황교안 총리는정부의 세종시에 대한 정책 의지가 후퇴하고 있다는 지역사회의 우려와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법조인 출신답게 법과 원칙에 따라 신설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의 세종시 이전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세종참여연대는 "KTV동에는 애초 소방방재청이 입주할 예정이었지만 정부조직법개편으로 해당 부처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로 재편되면서 입주 추진이 전면 중단됐고, 현재는 KTV만이 입주해 30% 정도를 사용하면서 7개월째 건물의 70%가 방치되고 있다"며 "이는 혈세 낭비이자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정부가 국무조정실 소속인 국민안전처와 산하 중앙소방본부 이전을법과 원칙에 따라 추진했다면 지금과 같은 혈세낭비는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임효림 대표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의 실질적인 수장으로 임명된 황교안 총리는정부의 세종시에 대한 정책 의지가 후퇴하고 있다는 지역사회의 우려와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법조인 출신답게 법과 원칙에 따라 신설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해양수산부,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의 세종시 이전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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