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추경 6천472억원 신속 집행"

입력 2015-07-28 14: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기회복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 중 철도건설 관련 13개 사업, 6천472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지난 27일 강영일 이사장 주재로 전국 지역본부장 등 사업부서장이참석한 가운데 추경예산 긴급 집행회의를 열고 이르면 이달 말부터 예산집행에 착수하기로 했다.

착공 초기 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등 6개 사업은 용지보상비 집행과 노반공사를 추가 시행하고, 100억원이 확보된 보성∼임성리 사업은 총사업비 변경협의를 거쳐 5개 공구에 대해 공사계약을 발주할 예정이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원주∼강릉 철도건설 등 5개 사업은 올해 공사물량 추가를 위해 설계를 변경하고, 완공예정인 진주∼광양 등 2개 사업은 궤도, 시스템 등후속 공정을 조기에 시행하기로 했다.

강 이사장은 "이번 추경예산에서 사회간접자본시설(SOC) 예산 중 절반이 넘는금액이 철도건설 사업에 배정됐다"며 "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해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도공단은 이번 철도건설 추경예산으로 6천834명의 고용창출과 1조4천38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했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추경예산 6천472억원과 본예산 7조9천787억원을 합친 8조6천259억원을 연내에 집행하면 894.2㎞의 철도를 조기에 개통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매월 재정집행 점검 및 리스크 대응 회의를 열어 공정과 예산집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