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요금 인상 확정 내용 추가>>
대전 도시가스 요금과 상·하수도 요금이 잇달아 오른다.
대전시는 4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어 평균 1.68%(1MJ 당 0.29원) 올리는 것으로 지역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을 조정했다.
기본요금도 현행 매월 780원에서 820원으로 조정됐다.
전월과 비교하면 연간 약 8천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조정된요금은 5일 사용분부터 적용된다.
도시가스 제공 업체는 평균 2.56% 인상을 요구했으나, 시는 전문 회계법인 용역결과를 토대로 업체 영업비용 등을 차감 조정하는 방식으로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
시는 매년 약 100억원(시 부담 40억원, 업체 부담 60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관 23㎞를 늘리면서 단독주택지역 3천500여 가구에 새로 도시가스를 공급해 오고있다.
상수도 요금은 2016년에 8.58%, 2017년에는 5.26% 각각 올리는 것으로 결정했다.
4인 가구 기준 한 달 사용량을 20t으로 봤을 때 현재 20t당 8천860원이 내년에는 9천460원으로 오르고, 2017년에는 1만60원으로 인상된다.
하수도 요금도 현재 가정용(20t 기준) 5천100원에서 내년 5천600원으로 9.8% 인상되고, 2017년에는 6천600원으로 오른다.
상·하수도 요금은 조례 개정을 거쳐 2016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등 불가피한 상황과 행정자치부의 공공요금현실화율 권고기준을 적용했다"며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과 하수시설, 도시가스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전 도시가스 요금과 상·하수도 요금이 잇달아 오른다.
대전시는 4일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어 평균 1.68%(1MJ 당 0.29원) 올리는 것으로 지역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을 조정했다.
기본요금도 현행 매월 780원에서 820원으로 조정됐다.
전월과 비교하면 연간 약 8천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조정된요금은 5일 사용분부터 적용된다.
도시가스 제공 업체는 평균 2.56% 인상을 요구했으나, 시는 전문 회계법인 용역결과를 토대로 업체 영업비용 등을 차감 조정하는 방식으로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
시는 매년 약 100억원(시 부담 40억원, 업체 부담 60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관 23㎞를 늘리면서 단독주택지역 3천500여 가구에 새로 도시가스를 공급해 오고있다.
상수도 요금은 2016년에 8.58%, 2017년에는 5.26% 각각 올리는 것으로 결정했다.
4인 가구 기준 한 달 사용량을 20t으로 봤을 때 현재 20t당 8천860원이 내년에는 9천460원으로 오르고, 2017년에는 1만60원으로 인상된다.
하수도 요금도 현재 가정용(20t 기준) 5천100원에서 내년 5천600원으로 9.8% 인상되고, 2017년에는 6천600원으로 오른다.
상·하수도 요금은 조례 개정을 거쳐 2016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재정 부담이 가중되는 등 불가피한 상황과 행정자치부의 공공요금현실화율 권고기준을 적용했다"며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과 하수시설, 도시가스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