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충남본부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경영자금 지원

입력 2015-08-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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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병·의원 등 의료기관의 경영안정에 필요한자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의 공적관리기금 예수금 4천억원을 재원으로 의료기관당 최대 20억원 한도(대출금리는 2.47%,변동금리)에서 지원한다.

대출 기간은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이내 포함)로, 자금이 필요한 의료 기관은오는 9월 4일까지 도내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의료기관 가운데 메르스 집중피해기간(6∼7월) 진료분에 대한 청구금액이 지난해 같은 달 또는 올해 전월 대비 10% 이상 감소한 의료기관에 한해 대출이 가능하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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