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착공해 2017년 말 완공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기능지구 핵심시설인 세종시 사이언스비즈(SB) 플라자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시는 최근 조달청이 주관한 SB 플라자 설계공모에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조영돈)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건축사무소는 국립전파연구소와 경남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주요 시설을 설계한 경험이 있는 업체로, 이번 공모에서 수요자 중심의 공간 배치 및 이동 안전성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내년 상반기 조치원읍 옛 시청사(조치원청사) 후생관을 헐고 그 자리에서2017년 말까지 이 업체의 설계를 토대로 264억원을 들여 SB 플라자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과학벨트 거점지구(대전 신동·둔곡지구)에서 개발한 첨단 기술을 사업화하는 공간으로, 지하 2층·지상 10층, 건물면적 1만798㎡ 규모로 세워진다.
남궁호 시 행정도시지원과장은 "SB 플라자가 건립되면 각급 행정기관의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으로 침체한 조치원읍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완공 시점까지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 기능지구 핵심시설인 세종시 사이언스비즈(SB) 플라자 건립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시는 최근 조달청이 주관한 SB 플라자 설계공모에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대표 조영돈)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건축사무소는 국립전파연구소와 경남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주요 시설을 설계한 경험이 있는 업체로, 이번 공모에서 수요자 중심의 공간 배치 및 이동 안전성 확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내년 상반기 조치원읍 옛 시청사(조치원청사) 후생관을 헐고 그 자리에서2017년 말까지 이 업체의 설계를 토대로 264억원을 들여 SB 플라자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과학벨트 거점지구(대전 신동·둔곡지구)에서 개발한 첨단 기술을 사업화하는 공간으로, 지하 2층·지상 10층, 건물면적 1만798㎡ 규모로 세워진다.
남궁호 시 행정도시지원과장은 "SB 플라자가 건립되면 각급 행정기관의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으로 침체한 조치원읍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완공 시점까지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