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법원과 특허청은 31일 특허법원에서 제2회특허소송 변론 경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지식재산 교육을 활성화하고, 재학생에게 지식재산소송 실무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는 이 대회는 특허법원과 특허청이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며,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후원한다.
지난 3월 한 달간 전국 25개 로스쿨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23개 로스쿨에서 총 60팀(180명)이 지원했고, 이 중 준비서면 심사를 통과한 20팀(60명)이 본선 경연을 펼친다.
충남대가 4팀으로 가장 많고, 서울대·인하대·전남대·한양대가 각각 2팀으로뒤를 이었다.
본선 참가팀은 원고와 피고로 나뉘어 특허 및 상표에 대한 실제 심결취소 소송절차에 따라 변론을 하고, 특허법원 판사와 특허심판원 심판관 등이 재판부를 구성해 쟁점파악 능력, 변론의 논리력, 내용의 충실성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경연을 상표분야까지 확대해 다양한 전공분야 출신의 로스쿨 학생들이참여할 수 있게 됐다.
변론능력 평가를 거쳐 특허부문 8팀 및 상표부문 4팀 등 모두 12팀(36명)을 시상하며, 각 부문 결선을 통해 특허법원장상 및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팀들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강영호 특허법원장은 "예비법조인인 로스쿨 학생들이 실전경험을 통해 전문성을높여, 국경이 없는 지식재산권 분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로스쿨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교에서 배운 지식재산권 이론을 지속적으로 실무와 접목시키면 향후 경쟁력 있는 법조인으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patentmoot.or.kr) 또는 전화(02-3459-2813)로 확인할 수 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지식재산 교육을 활성화하고, 재학생에게 지식재산소송 실무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열리는 이 대회는 특허법원과 특허청이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며,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가 후원한다.
지난 3월 한 달간 전국 25개 로스쿨 재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23개 로스쿨에서 총 60팀(180명)이 지원했고, 이 중 준비서면 심사를 통과한 20팀(60명)이 본선 경연을 펼친다.
충남대가 4팀으로 가장 많고, 서울대·인하대·전남대·한양대가 각각 2팀으로뒤를 이었다.
본선 참가팀은 원고와 피고로 나뉘어 특허 및 상표에 대한 실제 심결취소 소송절차에 따라 변론을 하고, 특허법원 판사와 특허심판원 심판관 등이 재판부를 구성해 쟁점파악 능력, 변론의 논리력, 내용의 충실성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경연을 상표분야까지 확대해 다양한 전공분야 출신의 로스쿨 학생들이참여할 수 있게 됐다.
변론능력 평가를 거쳐 특허부문 8팀 및 상표부문 4팀 등 모두 12팀(36명)을 시상하며, 각 부문 결선을 통해 특허법원장상 및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팀들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강영호 특허법원장은 "예비법조인인 로스쿨 학생들이 실전경험을 통해 전문성을높여, 국경이 없는 지식재산권 분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로스쿨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교에서 배운 지식재산권 이론을 지속적으로 실무와 접목시키면 향후 경쟁력 있는 법조인으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patentmoot.or.kr) 또는 전화(02-3459-2813)로 확인할 수 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