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연구로·방사선 방호분야 인프라 구축 지원"
대한민국의 원자력 기술이 신흥시장으로 부상중인 중동·북아프리카(MENA) 국가에 전수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지난 15일 오스트리아 빈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안전규제청(FANR)과 '경수로 원자력 안전분야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 열수력 실험 ▲ 원전안전 해석 ▲ 중대사고 연구 ▲ 원전 리스크평가 및 관리(PSA)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FANR는 아랍에미리트 원자력 안전 규제 및 물리적 방호와 인허가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원자력연이 보유한 한국형 신형 경수로 모델 'APR1400'의 기술정보 취득에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원자력연은 또 이날 튀니지원자력과학연구소(CNSTN)와 연구로 이용, 방사선 연구, 방사선 방호, 방사성 폐기물 관리, 품질 보증을 위한 MOU를, 아랍원자력기구(AAEA)와 연구로 설계·운영·이용, 폐기물 관리, 원자력 사고 모델링, 방사선 방호 등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
AAEA는 아랍지역 22개 회원국의 원자력 평화적 이용 증진, 인력 양성, 연구 개발, 정보 공유 등을 위해 1989년 설립됐다.
김종경 원장은 "이번에 체결한 MOU가 원자력 기술의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한민국의 원자력 기술이 신흥시장으로 부상중인 중동·북아프리카(MENA) 국가에 전수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지난 15일 오스트리아 빈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안전규제청(FANR)과 '경수로 원자력 안전분야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 열수력 실험 ▲ 원전안전 해석 ▲ 중대사고 연구 ▲ 원전 리스크평가 및 관리(PSA)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FANR는 아랍에미리트 원자력 안전 규제 및 물리적 방호와 인허가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원자력연이 보유한 한국형 신형 경수로 모델 'APR1400'의 기술정보 취득에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원자력연은 또 이날 튀니지원자력과학연구소(CNSTN)와 연구로 이용, 방사선 연구, 방사선 방호, 방사성 폐기물 관리, 품질 보증을 위한 MOU를, 아랍원자력기구(AAEA)와 연구로 설계·운영·이용, 폐기물 관리, 원자력 사고 모델링, 방사선 방호 등을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
AAEA는 아랍지역 22개 회원국의 원자력 평화적 이용 증진, 인력 양성, 연구 개발, 정보 공유 등을 위해 1989년 설립됐다.
김종경 원장은 "이번에 체결한 MOU가 원자력 기술의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