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에서 추석을 맞아 사과가 본격 수확되고 있다.
17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상옥리 사과농장 '솔개농원'에서는 1만6천500㎡의노지에서 중생종(홍로)과 만생종(부사) 사과를 재배한다.
추석 대목을 맞아 매일 200∼300㎏의 중생종을 출하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다.
태안 사과는 황토에서 자라는데다 생육에 적합한 계절인 봄과 가을이 상대적으로 긴 지리적 특성으로, 당도가 16브릭스로 높고 크기도 커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인근 바다에서 밀려오는 해무에 천연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인위적인 미네랄공급 없이도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농장 측의 설명이다.
솔개농원에서는 품질에 따라 중생종 5㎏당 2만∼3만원 선에 백화점 등에 납품하며, 추석까지 중생종 5t가량을 출하할 계획이다.
솔개농원 대표 안석원(64)씨는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태안에서 자란 사과는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아 많은 분이 즐겨 찾는다"며 "선물용으로도 좋은 태안 사과를 드셔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7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상옥리 사과농장 '솔개농원'에서는 1만6천500㎡의노지에서 중생종(홍로)과 만생종(부사) 사과를 재배한다.
추석 대목을 맞아 매일 200∼300㎏의 중생종을 출하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있다.
태안 사과는 황토에서 자라는데다 생육에 적합한 계절인 봄과 가을이 상대적으로 긴 지리적 특성으로, 당도가 16브릭스로 높고 크기도 커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인근 바다에서 밀려오는 해무에 천연 미네랄이 다량 함유돼, 인위적인 미네랄공급 없이도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 농장 측의 설명이다.
솔개농원에서는 품질에 따라 중생종 5㎏당 2만∼3만원 선에 백화점 등에 납품하며, 추석까지 중생종 5t가량을 출하할 계획이다.
솔개농원 대표 안석원(64)씨는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갖춘 태안에서 자란 사과는 당도가 높고 품질이 좋아 많은 분이 즐겨 찾는다"며 "선물용으로도 좋은 태안 사과를 드셔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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