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전력연구원, 전력 ICT 분야 신산업 발굴 협력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김흥남)과 한전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이 전력분야와 ICT 분야를 융합, 신산업을 공동 발굴하기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TRI는 22일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본원에서 전력연구원과 ▲ 전력 분야 발전,송·변전, 배전기술 교류 ▲ ICT 분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데이터마이닝, 센서등 기술 교류를 통한 공동과제 발굴을 골자로 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두 기관 연구개발자 간 온·오프라인 기술교류 워크숍을 진행하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전력 ICT 분야의 협력 사항들을 논의하고 공동과제를 발굴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인구 전력연구원장은 "ETRI의 ICT 분야 R&D역량과 노하우가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스마트 에너지 크리에이터(Smart Energy Creator)로서 R&D 혁신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남 ETRI 원장도 "국내 전력산업 생태계를 이끌어온 전력연구원과 ETRI의 ICT가 융합해 스마트 마이크로 그리드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