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힐링푸드로 알려진 아이스플랜트재배에 성공한 농가가 있다.
2일 서산시에 따르면 음암면에서 농장 '필레오팜'을 운영하는 마영식(64)·김예주(58)씨 부부는 지난 1월부터 아이스플랜트 재배를 시작해 올 6월부터 본격 출하를시작했다.
남아프리카 나미브 사막이 원산지인 고기능성 다육채소로, 줄기와 잎에 얼음 결정과 같은 알갱이가 있어 아이스플랜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25년간 풍란을 재배해온 마씨는 최근 화훼산업이 침체를 격자 우연히 자녀의 권유로 아이스플랜트를 알게 돼 재배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재배농가도 몇 군데 없고 기술도 전파돼 있지 않아, 수차례의 파종과 재배시험 등 연구를 거듭한 끝에 발아에 성공했다.
마씨가 수확한 아이스플랜트는 ㎏당 2만5천원에 서울의 호텔 레스토랑 등으로납품되고 있다.
씹으면 톡 터지면서 짠맛이 나며, 인체에 유용한 성분과 각종 미네랄을 함유해혈당을 낮추고 중성지방을 억제한다.
혈당치를 낮추는 피니톨과 중성지방을 억제하는 마이요이노시톨이 들어 있어 잎과 줄기를 생식하거나 즙으로 먹으면 당뇨와 변비, 고지혈증, 우울증, 탈모방지, 항산화 작용, 비만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스플랜트가 첨가된 비누를 특허 등록해 생산도 하는 마영식씨는 "아직은 생소한 작물이지만 조만간 고기능성 건강채소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며 "발아율이 낮고 성장속도가 느리지만, 시설농가의 연작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겨울철고소득 대체작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일 서산시에 따르면 음암면에서 농장 '필레오팜'을 운영하는 마영식(64)·김예주(58)씨 부부는 지난 1월부터 아이스플랜트 재배를 시작해 올 6월부터 본격 출하를시작했다.
남아프리카 나미브 사막이 원산지인 고기능성 다육채소로, 줄기와 잎에 얼음 결정과 같은 알갱이가 있어 아이스플랜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25년간 풍란을 재배해온 마씨는 최근 화훼산업이 침체를 격자 우연히 자녀의 권유로 아이스플랜트를 알게 돼 재배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재배농가도 몇 군데 없고 기술도 전파돼 있지 않아, 수차례의 파종과 재배시험 등 연구를 거듭한 끝에 발아에 성공했다.
마씨가 수확한 아이스플랜트는 ㎏당 2만5천원에 서울의 호텔 레스토랑 등으로납품되고 있다.
씹으면 톡 터지면서 짠맛이 나며, 인체에 유용한 성분과 각종 미네랄을 함유해혈당을 낮추고 중성지방을 억제한다.
혈당치를 낮추는 피니톨과 중성지방을 억제하는 마이요이노시톨이 들어 있어 잎과 줄기를 생식하거나 즙으로 먹으면 당뇨와 변비, 고지혈증, 우울증, 탈모방지, 항산화 작용, 비만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스플랜트가 첨가된 비누를 특허 등록해 생산도 하는 마영식씨는 "아직은 생소한 작물이지만 조만간 고기능성 건강채소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며 "발아율이 낮고 성장속도가 느리지만, 시설농가의 연작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겨울철고소득 대체작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