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있음>>새정치민주연합 '과학기술인' 간담회에서 주장
이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일 "정년연장없는 임금피크제 강요는 임금삭감에 불과하기 때문에 과학기술계에 대한 임금피크제강요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과학기술인과의 간담회'에서 "연구자들의 사기를 꺾고 우수연구인력의 이탈과 신규유입을 막아 과학기술 경쟁력을떨어뜨리는 것은 중단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과학기술계 현실과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임금피크제 때문에 과학기술 연구현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과학기술인이 연구에몰입할 수 있도록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공공기관 지정 해제. 연구과제중심제도(PBS)개선 및 출연금 실질적 확대, 정년 환원 등 사기진작책 강화 등 안정된 연구환경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년이 60∼61세인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들에게 임금피크제 도입은 정년연장 효과없이 임금만 삭감된다는 사실을 직시해볼 때 정부가 성과에 기반을 둔임금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명분으로 내세운 후 임금피크제 사전 정지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종걸 원내대표도 "노벨상을 걱정하고 사기와 자존심 문제를 토로하는 과학자들께서 우리 과학기술 토대와 성장, 발전에 대해 고언 하는데너무 참담한 마음"이라며 "나라발전을 위해 과학기술계 연구환경을 만들어 달라는과학자들의 진정한 마음을 꼭 당에 전달하겠다"며 과학기술계의 요구에 힘을 더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사)연구발전협의회 총연합회,과학기술연구전문노조, 공공연구노조원 등이 참석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상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일 "정년연장없는 임금피크제 강요는 임금삭감에 불과하기 때문에 과학기술계에 대한 임금피크제강요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과학기술인과의 간담회'에서 "연구자들의 사기를 꺾고 우수연구인력의 이탈과 신규유입을 막아 과학기술 경쟁력을떨어뜨리는 것은 중단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과학기술계 현실과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임금피크제 때문에 과학기술 연구현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며 "과학기술인이 연구에몰입할 수 있도록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공공기관 지정 해제. 연구과제중심제도(PBS)개선 및 출연금 실질적 확대, 정년 환원 등 사기진작책 강화 등 안정된 연구환경조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년이 60∼61세인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들에게 임금피크제 도입은 정년연장 효과없이 임금만 삭감된다는 사실을 직시해볼 때 정부가 성과에 기반을 둔임금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명분으로 내세운 후 임금피크제 사전 정지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종걸 원내대표도 "노벨상을 걱정하고 사기와 자존심 문제를 토로하는 과학자들께서 우리 과학기술 토대와 성장, 발전에 대해 고언 하는데너무 참담한 마음"이라며 "나라발전을 위해 과학기술계 연구환경을 만들어 달라는과학자들의 진정한 마음을 꼭 당에 전달하겠다"며 과학기술계의 요구에 힘을 더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병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사)연구발전협의회 총연합회,과학기술연구전문노조, 공공연구노조원 등이 참석했다.
j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