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ICT 장비·SW기업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10일 서울과학기술회관서 해외 선도기술 설명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김흥남)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국내 ICT 장비·소프트웨어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ETRI는 오는 10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선도기술 협력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하고 지원 대상 기업을 11∼25일 홈페이지(www.ictc.or.kr)에서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 글로벌 생태계 진입 위한 글로벌 협력전략 컨설팅 ▲ 글로벌 파트너 협력 위한 영문 PT, 지재권 확보, 기술 인증 코칭 ▲ 글로벌협력 파트너 탐색 및 정규 매칭 플랫폼 활용 ▲ 매칭 성공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설명회 1부에서는 ETRI의 '사업소개 및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시장조사기관 IDC의 '글로벌 ICT 장비 분야 트랜드 및 유망 아이템 분석 결과' 발표, 'ICT 장비 기업의 글로벌 진출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국내 ICT장비·SW 산업 현황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과 미국 동서부에 마련한 '거점기반 진출 전략' 등 세부지원 내용을 발표하고, 설명회 후에는제3기 지원기업 '신청 및 평가방법'을 안내한다.

지원 프로그램 및 행사 관련 상세정보는 홈페이지(www.ictc.or.kr)에서 확인할수 있으며 사전등록과 함께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신용희 ETRI 산업분석연구실장은 이 행사가 해외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에 유용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귀중한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