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벤처 맥스웨이브 "기능은 방독면…편의성은 마스크"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벤처기업 ㈜맥스웨이브가얼굴에 착용해 마스크를 대체할 수 있는 안면 착용식 공기청정기를 개발했다.
맥스웨이브는 16일 들숨과 날숨을 분리해 들숨은 귀부분의 필터를 통해 코로 들어오고 날숨은 배기 밸브를 통해 코에서 직접 외부로 배출되게 만든 착용형 공기청정기 '코코'(COCO)를 개발,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달 중 판매를 시작한다고밝혔다.
코코는 귀 부분에 부착된 공기 정화용 필터통에서 사람이 호흡할 때 미세먼지등 오염물질을 필터로 정화해 콧속으로 직접 튜브를 통해 넣어주는 방식이다.
안동식 맥스웨이브 대표는 "기존 방독면 개념을 기능별로 분리해 귀와 코에 위치하게 하고 그 사이를 튜브로 연결해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기오염이 심하면 정화용 필터통에서 필터만 3∼5일에 한 번 교체해주면된다"며 "필터를 기존 1회용 마스크보다 저렴하도록 값싸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필터는 미세먼지용과 초미세먼지용, 방역용, 농약 사용 시 쓸 수 있는 활성탄섬유 필터 등이 있어 용도별로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미세먼지용 필터는 0.3㎛ 이하입자를 80%, 초미세먼지용은 90%, 방역용은 97% 여과할 수 있다.
안 대표는 "대기오염이 심한 중국과 인도, 동남아시아 등에 코코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착용 시 외관에 구애받지 않는 교통경찰 등에 우선 공급하고 일반인들에게 거부감이 없도록 디자인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벤처기업 ㈜맥스웨이브가얼굴에 착용해 마스크를 대체할 수 있는 안면 착용식 공기청정기를 개발했다.
맥스웨이브는 16일 들숨과 날숨을 분리해 들숨은 귀부분의 필터를 통해 코로 들어오고 날숨은 배기 밸브를 통해 코에서 직접 외부로 배출되게 만든 착용형 공기청정기 '코코'(COCO)를 개발,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달 중 판매를 시작한다고밝혔다.
코코는 귀 부분에 부착된 공기 정화용 필터통에서 사람이 호흡할 때 미세먼지등 오염물질을 필터로 정화해 콧속으로 직접 튜브를 통해 넣어주는 방식이다.
안동식 맥스웨이브 대표는 "기존 방독면 개념을 기능별로 분리해 귀와 코에 위치하게 하고 그 사이를 튜브로 연결해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기오염이 심하면 정화용 필터통에서 필터만 3∼5일에 한 번 교체해주면된다"며 "필터를 기존 1회용 마스크보다 저렴하도록 값싸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필터는 미세먼지용과 초미세먼지용, 방역용, 농약 사용 시 쓸 수 있는 활성탄섬유 필터 등이 있어 용도별로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미세먼지용 필터는 0.3㎛ 이하입자를 80%, 초미세먼지용은 90%, 방역용은 97% 여과할 수 있다.
안 대표는 "대기오염이 심한 중국과 인도, 동남아시아 등에 코코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착용 시 외관에 구애받지 않는 교통경찰 등에 우선 공급하고 일반인들에게 거부감이 없도록 디자인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