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내년 2월부터 상·하수도 요금 인상

입력 2015-12-15 13:28  

충남 천안시가 각 읍·면·동에 공급하는 상·하수도 요금을 내년 2월 고지분부터 인상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 맑은물사업소는 소비자물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수도는 내년 2월부터 3년간 7.7%씩 매년 인상하고, 하수도요금은 내년 19.6%, 2017년 14.8%, 2018년 13.7% 각각 올리기로 했다.

시 상수도 요금은 2008년 이후 7년간 동결돼 왔다.

그러나 시는 2014년 기준 현실화율이 상수도는 원가 대비 81.7%, 하수도는 32.8% 수준까지 떨어져 노후관 교체 등 신규 시설투자 재원 마련이 필요해 요금 인상이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요금 인상으로 확보될 추가 재원은 누수, 단수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관 교체와함께 수돗물 안정화 사업과 급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대한 신규 상수도시설확충, 공공수역 하수처리를 위한 지원사업에 투자된다.

yy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