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4월부터 '1사1인' 채용 캠페인

천안시가 실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Ƈ사1인' 채용 캠페인을 펼친다.

천안시는 22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원사를 포함해 시 관내에 등록된 2천158개기업체와 기업인협의회, 백석대학교 등 각 대학 취업정보센터와 협조 체제를 구축,4월부터 각 기업이 적어도 1명씩 고용을 창출해 연말까지 신규인력 약 5천명을 채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규직이나 계약직, 인턴사원 등 일자리를 많이 늘리는 우수기업은 정부포상 추천 혹은 기업인 대회시 포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또 구인업체와 구직자 눈높이에 맞는 취업 알선을 위해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매달 확대 운영하고, 찾아가는 동행면접을 통해 고용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정 업체가 많은 인원을 채용하기 힘들겠으나 한 두명은 어렵지않을 것"이라며 "고용이 확대되면 소비촉진과 실물경제 회복도 뒤따르는 만큼 해당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yy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