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식> 무분별한 공공조형물 건립 막는다

입력 2016-02-23 10:39  

대전시는 무분별한 공공조형물 건립을 막기 위해 관리부서를지정하고 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공공조형물 건립 필요성과 대상자 현황분석, 대상지 적정성뿐 아니라 주민의견 수렴 내용이 포함된 사전타당성 조사를 관리부서가 검토·조정하도록 했다.

건립기준 및 부지면적 등 적합성 여부에 대한 심의도 강화, 무분별한 공공조형물 건립을 막기로 했다.

대전시에는 동구 6개, 중구 188개(뿌리공원 성씨 조형물 140개 포함), 서구 9개, 유성구 9개, 대덕구 5개 등 모두 217개의 공공조형물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표준연 양인석 책임연구원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수상자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양인석 책임연구원을 선정, 23일 시상했다.

양 책임연구원은 온도 단위를 정의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는 볼츠만 상수를 정밀측정해 2018년 예정된 온도 단위(켈빈 혹은 섭씨) 재정의에 기여했다.

또 대전 지역 기업들의 기술 멘토링 및 기술 홈닥터 활동, 어린이 대상 기초주니어 닥터, 과학 앰배서더, 과학의 달 명예교사, 생활과학교실 일일교사 등 다양한형태의 교육 기부 활동을 인정받았다.

대전시, 지난해 계약 심사로 133억원 예산절감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는 지난해 2천850억원 상당의 발주 사업 계약 심사를 통해 13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 심사는 지자체에서 각종 공사·용역·물품 등 발주 사업 계약을 체결할 때원가계산, 공법선택,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부서가 한 번 더 검증해 예산낭비요소를 없애는 제도이다.

한편 올해 계약심사 대상사업은 총 478건, 6천745억원이다.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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