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WIPO와 공동으로 지식재산 교육과정 개설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IP 파노라마'를 활용한 영문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오는 28일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실제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지식재산 활용전략을 온·오프라인으로 강의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온라인 지식재산 학습 사이트(http://www.ipdiscovery.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IP 파노라마는 2005년부터 특허청과 WIPO,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개발한온라인 지식재산 교육 콘텐츠다.

지식재산의 기본개념부터 기술 라이센싱, 지식재산 가치 평가 및 국제 비즈니스환경에서 활용전략 등 깊이 있는 주제도 다루며,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세계24개 언어로 번역돼 활용된다.

IP 파노라마를 활용한 온라인 영문 지식재산 교육 과정인 '한-WIPO 공동 국제지식재산 교육과정'은 국내외 기업의 지식재산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6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3개 기수로 운영된다.

1기 과정은 28일부터, 2기 과정은 5월 5일, 3기 과정은 6월 23일부터 각각 진행된다.

온라인 과정 교육 수강생 중 선발된 성적 우수자들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지식재산 분야 세계 유명 석학의 현장강의에 초청돼 심화한 지식재산 활용전략을배울 수 있다.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1기 교육생 모집은 25일까지이며, 수강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지식재산학습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