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매출액 6.5% 많아"…특허청 지식재산서비스산업 현황조사
지식재산서비스 기업당 매출액이 일반서비스업보다 83% 많고, 직원 1인당 매출액도 6.5%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의 지식재산서비스 실태조사 결과 2014년 지식재산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총 4조8천556억원으로 추산됐다.
이중 산업재산권 관련 매출액은 1조7천913억원, 저작권 관련 매출액은 3조642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일반 서비스업 매출액 1천478조원의 0.3%에 불과하지만,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9억9천438만원으로 일반 서비스업 사업체당 매출액 5억4천400만원보다 83% 높아 부가가치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지식재산 금융·보험업이 55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지식재산 유통업(53억3천만원), 지식재산 법률대리업(7억9천만원), 지식재산 정보서비스업(7억4천만원)의 순이었다.
지식재산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은 총 3만3천명으로 기업당 평균 6.8명을보유했다.
이는 통계청이 조사한 일반 서비스업의 종사자 수 1천67만명의 0.3%가량이지만,1인당 매출액은 1억4천700만원으로 일반 서비스업 1인당 매출액 1억3천800만원보다6.5% 많았다.
지식재산서비스 기업의 매출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기업은 35.5%인 반면,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 기업은 13.0%에 불과했다.
2년 이내 지식재산서비스 인력충원 계획이 있는 기업은 38.9%지만 감원계획이있는 기업은 1.9%에 불과했으며, 충원 예정인력은 1만1천900명으로 추정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지식재산 비즈니스 활성화와 지식재산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IP 프로젝트-지식재산서비스기업 연계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라며 "세금감면 업종에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이 반영되도록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정책 지원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지식재산서비스 기업당 매출액이 일반서비스업보다 83% 많고, 직원 1인당 매출액도 6.5%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의 지식재산서비스 실태조사 결과 2014년 지식재산서비스 사업 매출액은 총 4조8천556억원으로 추산됐다.
이중 산업재산권 관련 매출액은 1조7천913억원, 저작권 관련 매출액은 3조642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일반 서비스업 매출액 1천478조원의 0.3%에 불과하지만,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9억9천438만원으로 일반 서비스업 사업체당 매출액 5억4천400만원보다 83% 높아 부가가치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지식재산 금융·보험업이 55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았고,지식재산 유통업(53억3천만원), 지식재산 법률대리업(7억9천만원), 지식재산 정보서비스업(7억4천만원)의 순이었다.
지식재산서비스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은 총 3만3천명으로 기업당 평균 6.8명을보유했다.
이는 통계청이 조사한 일반 서비스업의 종사자 수 1천67만명의 0.3%가량이지만,1인당 매출액은 1억4천700만원으로 일반 서비스업 1인당 매출액 1억3천800만원보다6.5% 많았다.
지식재산서비스 기업의 매출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기업은 35.5%인 반면,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 기업은 13.0%에 불과했다.
2년 이내 지식재산서비스 인력충원 계획이 있는 기업은 38.9%지만 감원계획이있는 기업은 1.9%에 불과했으며, 충원 예정인력은 1만1천900명으로 추정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지식재산 비즈니스 활성화와 지식재산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IP 프로젝트-지식재산서비스기업 연계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라며 "세금감면 업종에 지식재산서비스산업이 반영되도록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정책 지원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