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에서 웰빙 작물 '방풍나물' 수확이 한창이다.
21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 약용 기능까지 갖춘 갯방풍이 지역 4개 농가 1만6천500㎡에서 출하된다.
아삭한 맛이 일품인 방풍나물은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며 잎을 이용해 쌈 채소와장아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천식, 비염,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고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를 방어하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용으로 쓰이는 뿌리는 감기, 두통, 발한에 효과가 있다.
태안에서는 2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 연중 25t가량을 수확해 출하한다.
2㎏ 한 상자에 1만6천원 선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과 대형마트, 음식점등에 공급되며, 소비자와 직거래도 활발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태안 방풍나물은 청정지역의 해풍을 맞고 자란 무공해농산물로, 유용미생물(EM)을 이용해 재배해 최고의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는다"며"재배면적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1일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 약용 기능까지 갖춘 갯방풍이 지역 4개 농가 1만6천500㎡에서 출하된다.
아삭한 맛이 일품인 방풍나물은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며 잎을 이용해 쌈 채소와장아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천식, 비염, 피부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고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를 방어하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용으로 쓰이는 뿌리는 감기, 두통, 발한에 효과가 있다.
태안에서는 2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 연중 25t가량을 수확해 출하한다.
2㎏ 한 상자에 1만6천원 선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과 대형마트, 음식점등에 공급되며, 소비자와 직거래도 활발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태안 방풍나물은 청정지역의 해풍을 맞고 자란 무공해농산물로, 유용미생물(EM)을 이용해 재배해 최고의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는다"며"재배면적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