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환경방사선 현장탐사용 특수차 운영

입력 2016-03-29 15:51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생활주변 방사선정보를 수집하는 환경방사선 현장탐사용 특수차량을 제작,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차량은 핵종 분석이 가능한 요오드화나트륨(NaI) 검출기와 공간감마선량률을측정하는 가압이온전리함을 탑재, 환경방사선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다.

수집된 환경방사선 정보는 지각방사선탐사시스템(TRMS)에 연동돼 국가방사선상황관리시스템(SIREN)에 관련 정보가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SIREN은 KINS가 2011년 개발한 국내·외 방사능 정보 통합시스템으로 전 국토환경방사능 감시망 통합 및 공간분석 모듈, 해외 방사능 사고 대비 모듈, 현장 방사능탐사 통합관리 모듈 등으로 구성된다.

KINS는 이 차량이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 실태조사와 토양이나 암석 등 지각성분에서 나오는 배경지각방사선 조사에 활용되며, 원자력시설 사고 발생 등 방사선비상시 사고 현장에 출동해 탐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장병욱 생활방사선안전실장은 "환경방사선 현장탐사차량 개발로 환경방사선 정보를 더 신속하게 수집, 분석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나라 환경방사선량을 등준위선 형태로 그려내는 배경지각방사선 지도 작성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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