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에서 근무하는 조성국 과장(38)이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2016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용접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금메달 수상으로 포상금 5천만원과 앞으로 20년 동안 매년 300만원의 기능장려금을 받는다.
조 과장은 2011년 서울대회에 참가해 자전거조립 부문에서도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조폐공사는 29일 밝혔다.
고등학교 재학시절 기계에 손가락을 다쳐 지체장애 6급의 장애 등급을 받은 조과장은 예상치 못한 장애로 한때 좌절을 맛보기도 했지만 기술을 연마해 2003년 조폐공사에 입사했다.
조폐공사에서는 은행권 용지와 수표용지 등의 보안제품 용지를 생산하는 제지본부에서 업무를 맡고 있다.
조성국 과장은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지만 대한민국이 이 대회에서 6연패를달성하는 데 기여해 더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대회 금메달 수상으로 포상금 5천만원과 앞으로 20년 동안 매년 300만원의 기능장려금을 받는다.
조 과장은 2011년 서울대회에 참가해 자전거조립 부문에서도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조폐공사는 29일 밝혔다.
고등학교 재학시절 기계에 손가락을 다쳐 지체장애 6급의 장애 등급을 받은 조과장은 예상치 못한 장애로 한때 좌절을 맛보기도 했지만 기술을 연마해 2003년 조폐공사에 입사했다.
조폐공사에서는 은행권 용지와 수표용지 등의 보안제품 용지를 생산하는 제지본부에서 업무를 맡고 있다.
조성국 과장은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지만 대한민국이 이 대회에서 6연패를달성하는 데 기여해 더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young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