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초기 기업에 집중투자…모태펀드 공모 선정

입력 2016-04-05 11:12  

3년간 24개 초기 기업 160억원 이상 투자 계획

대전시는 창업초기 중소·벤처기업들의 투자공백 해소 지원을 위한 '충청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펀드'가 중소기업청 모태펀드공모(마이크로 VC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마이크로 VC분야에는 5개 운용사가 신청, 3개사가 선정됐다. 지방 투자조합은대덕벤처파트너스(유)를 운용사로 한 충청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펀드가 유일하다.

마이크로 VC펀드는 창업초기기업 투자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정부가 처음 도입한것으로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충청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펀드는 대전시 9억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10억원 출자를 기반으로 지역기업, 운용사 대덕벤처파트너스(유) 등이 출자에 참여,공모 선정에 따른 모태펀드 125억원 유치를 포함해 최소 180억원 이상 규모 펀드로신규 결성·운용하게 된다. 운용 기간은 8년간이다.

투자 대상은 3년 이내 중소·벤처기업 또는 창업자로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비율이 5% 이상이며 설립 후 연간 매출액이 10억원을 넘지 않는 중소·벤처기업으로 건당 투자액은 5억원 이내, 업체당 총 투자액은 10억원 이내로 제한, 건당 10억이상 집중 투자하는 기존 벤처캐피탈과는 차이가 있다.

충청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펀드는 4월말 결성총회 후 3년간 최소 24개 기업에 16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고려해 투자기업을 발굴 지원할 방침이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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