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알이 꽉 찬 봄 꽃게' 본격 수확

입력 2016-04-11 10:41  

충남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봄 꽃게가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됐다.

11일 태안군에 따르면 각 항·포구별로 하루 2∼3t가량의 꽃게가 출하된다.

아직은 수확량이 적은 편이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는 이달 중순부터는 5t 이상의꽃게가 매일 출하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 꽃게는 육질이 단단하고 속이 꽉 차 관광객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현장에서 판매되는 꽃게 위판가격은 안면도 백사장항이 이날 현재 1㎏당 암게대 3만원, 중 3만2천원, 소 3만원 선이다.

수확 초반 중소형 꽃게 가격이 높은 것은 크기가 작은 간장게장용 꽃게 수요가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태안군 관계자는 "꽃게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체내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이며, 꽃게찜이나 꽃게탕, 꽃게장 등 요리법도 다양하다"며 "태안에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꽃게의 향연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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