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7일 중국 방사선감시기술센터(RMTC)와 환경방사능 감시 분야 협력회의를 개최, 동북아 환경방사능감시 안전망 확보를 위해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지난해 11월 양국 원자력·방사선안전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중국국가핵안전국이 체결한 '환경방사능 모니터링 특별협정'에 따라 이날 처음으로 열렸다.
양측 전문가들은 상호 환경방사능·방사선 감시활동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기술협력 및 정보교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 평상시 육상·해상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 비상시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 환경방사능감시 보고서 ▲ 실시간 환경방사선 자료구조 등에 대한 정보를교환하기로 합의했다.
김균태 KINS 비상대책단장은 "이번 협력회의는 인접국 간 환경방사능 감시 분야의 정보교환 토대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장"이라며 "KINS는 중국 RMTC와의 환경방사능·방사선 감시 기술협력이 방사능 비상시 오염사고를 조기에 탐지하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동북아 환경방사능 감시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cite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회의는 지난해 11월 양국 원자력·방사선안전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중국국가핵안전국이 체결한 '환경방사능 모니터링 특별협정'에 따라 이날 처음으로 열렸다.
양측 전문가들은 상호 환경방사능·방사선 감시활동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기술협력 및 정보교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 평상시 육상·해상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 비상시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 환경방사능감시 보고서 ▲ 실시간 환경방사선 자료구조 등에 대한 정보를교환하기로 합의했다.
김균태 KINS 비상대책단장은 "이번 협력회의는 인접국 간 환경방사능 감시 분야의 정보교환 토대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장"이라며 "KINS는 중국 RMTC와의 환경방사능·방사선 감시 기술협력이 방사능 비상시 오염사고를 조기에 탐지하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동북아 환경방사능 감시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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