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중국 단체 의료관광 유커 몰려온다

입력 2016-07-22 18:12  

1차 160명 이어 8월까지 1천여명 예정…과학·문화교류도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중국 단체 의료관광유커 160명이 22일부터 24일까지 1차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1천여명이 대전을 찾는다고 밝혔다.

22일 대전을 방문한 중국 단체 의료관광객은 대전시가 중국의 지역방송사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홍보설명회 등을 통해 소개한 대전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중국 현지 지역 방송사가 지상파 홍보 광고로 모집해 보낸 것이다.

7∼8월 여름방학을 이용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대전을 찾았다.

이들은 이날 인천항을 통해 입국, 대전으로 와 대덕구 오정동 화정초등학교 대강당에서 한국 학생들과 청소년문화교류 행사를 한 후 엑스포과학공원 음악 분수 관람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거리 등을 관광했다.

23일에는 지역 대학병원과 전문병원 등 4개 의료기관에서 안과와 치과, 청소년검진 등을 받고 시청자 미디어센터 시뮬레이션 체험, 국립중앙과학관 관람, 유성온천 족욕장 등을 체험한다.

24일은 계족산 황톳길 걷기와 국악 및 악기 체험 등 대전의 과학과 관광명소 등을 둘러보는 한류 의료관광을 체험하고 출국한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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