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4일(현지시각) 베트남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에서 '베트남 폐기물재활용 기술연구 역량강화 사업'의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질연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의 폐기물재활용 기술연구를 돕기 위해 2013년부터 3년 동안 수행됐다.
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요청한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HUST)와 전자폐기물 재활용분야 공동 학술연구와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초청 연수 등을 진행해 왔다.
또 폐기물 관리·재활용에 대한 정책 수립과 시행을 지원하고 전자폐기물 재활용 센터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 산하 환경과학기술연구소(INEST)에 60여종의 연구 기자재를 지원했다.
지질연 김규한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베트남은 환경 보전과 자원 확보를 위한 폐기물 재활용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개발도상국에 과학기술 원조를 통해 한국 환경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남아 환경기술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번 사업은 지질연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의 폐기물재활용 기술연구를 돕기 위해 2013년부터 3년 동안 수행됐다.
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요청한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HUST)와 전자폐기물 재활용분야 공동 학술연구와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초청 연수 등을 진행해 왔다.
또 폐기물 관리·재활용에 대한 정책 수립과 시행을 지원하고 전자폐기물 재활용 센터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 산하 환경과학기술연구소(INEST)에 60여종의 연구 기자재를 지원했다.
지질연 김규한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베트남은 환경 보전과 자원 확보를 위한 폐기물 재활용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개발도상국에 과학기술 원조를 통해 한국 환경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남아 환경기술 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