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포켓몬 고' 열풍과국가전략 프로젝트 추진으로 관심이 높아진 '가상·증강현실 연구'를 본격화한다.
KAIST는 1일 오전 대전 본교 KI빌딩에서 '증강현실 연구센터'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증강현실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 세계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이다.
연구센터는 가상·증강현실 분야 산·학·연의 연구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문화유산과 에듀테인먼트, 커머스, 스마트시티 분야를 중심으로 ▲ 3차원 상호작용을 통한 육체적 능력 확장 ▲ 맥락인지와 인공지능 기반의 가시화를 통한 지적능력 확장 ▲ 사용자를 이해하는 소셜 에이전트를 통한 사회적 능력 확장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증강휴먼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콘텐츠보다는 증강현실 플랫폼(운영체제) 개발에 주력해 콘텐츠(C)와 플랫폼(P), 네트워크(N), 디바이스(D)를 아우르는 증강현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게 연구센터측의 설명이다.
연구센터 설립을 기념해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하는 강연회도 열렸다.
최진성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찬종 대전정보문화산업원장, 안상철 KIST 영상미디어연구단장, 박영충 전자부품연구원 가상·증강현실센터장, 김도균 삼성전자 상무 등이 SK텔레콤이 추진 중인 AR·VR 통합 플랫폼인 'T-리얼' 현황과 가상·증강현실 산업 활성화 이슈, 증강·가상현실의 미래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우운택 증강현실 연구센터장은 "증강현실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되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혁신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센터 설립으로증강·가상현실 분야 원천기술과 특허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KAIST는 1일 오전 대전 본교 KI빌딩에서 '증강현실 연구센터'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증강현실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 세계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이다.
연구센터는 가상·증강현실 분야 산·학·연의 연구역량을 모아 시너지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문화유산과 에듀테인먼트, 커머스, 스마트시티 분야를 중심으로 ▲ 3차원 상호작용을 통한 육체적 능력 확장 ▲ 맥락인지와 인공지능 기반의 가시화를 통한 지적능력 확장 ▲ 사용자를 이해하는 소셜 에이전트를 통한 사회적 능력 확장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증강휴먼 핵심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콘텐츠보다는 증강현실 플랫폼(운영체제) 개발에 주력해 콘텐츠(C)와 플랫폼(P), 네트워크(N), 디바이스(D)를 아우르는 증강현실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게 연구센터측의 설명이다.
연구센터 설립을 기념해 산·학·연 관계자가 참여하는 강연회도 열렸다.
최진성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찬종 대전정보문화산업원장, 안상철 KIST 영상미디어연구단장, 박영충 전자부품연구원 가상·증강현실센터장, 김도균 삼성전자 상무 등이 SK텔레콤이 추진 중인 AR·VR 통합 플랫폼인 'T-리얼' 현황과 가상·증강현실 산업 활성화 이슈, 증강·가상현실의 미래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우운택 증강현실 연구센터장은 "증강현실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과 융합되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혁신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센터 설립으로증강·가상현실 분야 원천기술과 특허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