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 41.4% "추석 자금사정 곤란"

입력 2016-09-07 09:5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4곳이 추석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지역 70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41.4%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

'원활하다'는 응답은 5.7%에 불과했다.

자금 사정이 어려운 이유로 '매출 감소'를 든 기업이 82.1%로 가장 많았고, '판매대금 회수 지연'(25.0%), '납품단가 인하'(14.3%) 등이 뒤를 이었다.

금융기관을 통해 자금조달 거래 시 애로사항으로 '매출액 등 재무제표 위주 대출 관행'(47.5%), '보증서 요구'(25.0%), '신규대출 기피'(25.0%), '고금리'(22.5%), '부동산 담보'(20.0%) 등을 꼽았다.

추석 필요 자금은 평균 1억3천800만원으로, 필요자금 대비 평균 부족률은 28.7%였다.

기업들은 '납품 대금 조기 회수'(30.3%), '금융기관 차입'(18.2%), '결제 연기'(15.2%) 등을 통해 필요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추석상여금 관련, '지급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기업은 65.7%였으며, '없다'는업체는 17.2%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의 76.8%는 이번 추석 휴무일을 Ƌ일'이라고 응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양찬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금융기관의 보수적인 대출관행 때문에 영세기업의 자금조달이 어려운 형편"이라면서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