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계 글로벌 리더들, 대전서 한국 기초과학 비전 모색

입력 2016-11-10 14:13  

기초과학연구원(IBS)은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MPI)의 저명한 기초과학리더들을 초청해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7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는 알래인 퓨시(AlainFuchs) 프랑스 CNRS 원장과 마츠모토 히로시 일본 RIKEN 이사장, 디트마 베스트베버(Dietmar Vestweber) 독일 막스플랑크 분자의학연구소장, 조지 사와츠키(George Sawatzky)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 등 기초과학계 글로벌 리더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한국 기초과학 발전을 위한 IBS의 역할'을 주제로 이 시대 기초과학이 국가·사회 발전에 갖는 의미에 대해 논의하고, IBS와 한국 기초과학의 미래 비전을 함께모색한다.

김두철 IBS 원장은 "한국 기초과학의 미래 비전과 IBS가 담당해야 할 역할에 대해 글로벌 리더들의 통찰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행사는 IBS 개원 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년 IBS 연례회의'의 하나로진행된다. 17∼18일 이틀 동안 대전 호텔ICC와 롯데시티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7일 개회식 및 기조강연과 글로벌 기초과학 리더 라운드테이블, 18일 대중 과학강연과 국제 학술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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