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파업 주도·적극 가담자 226명 징계위 출석 통보

입력 2016-11-14 10:25  

집중교섭 기간 연기했던 징계절차 24일부터 다시 착수

철도파업이 4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코레일은파업 주동자와 적극 가담자 226명의 징계절차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10일부터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 등 파업을 주도한 핵심 간부들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7∼9일 철도노조와 집중교섭이 열림에 따라 파업 타결을 위해 조합의 요청에 따라 징계위원회를 한차례 연기했다.

이번 징계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열리며, 파업이 장기화함에 따라대상 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3년 12월 파업 당시 100명 이상의 노조 간부가 파면과 해임 등 중징계를 받았던 징계 대란과 대량 해고사태가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코레일은 징계절차의 공정성을 위해 징계위원회에 변호사 등 외부위원을 포함했으며, 위법·위규행위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