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기계공학과 이정권 교수가 '국제음향연합회'(International Commission for Acoustics) 부회장에 재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해 한국인 처음으로 부회장에 선출, 작고한 전임 부회장의 남은임기를 마친 뒤 이번에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 교수는 또 3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음향연합회 학술대회'(ICA Congress) 2022년 개최지를 경북 경주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학술대회 회장으로도 선출됐다.
음향 분야 최대 규모 국제 학술대회로서 정보화 시대 자동화, 기계학습, 가상현실 기술 등에 중요한 요소인 음향에 대한 관련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음향학회 연합회인 국제음향연합회는 1951년 설립돼 현재 50개국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디오공학회'(Audio Engineering Society)·'국제초음파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Ultrasonics)·'국제소음제어공학회'(International Institute of Noise Control Engineering) 등 8개의 대규모 국제학회 조직이가입돼 있다.
jyou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 교수는 지난해 한국인 처음으로 부회장에 선출, 작고한 전임 부회장의 남은임기를 마친 뒤 이번에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 교수는 또 3년에 한 번 열리는 '국제음향연합회 학술대회'(ICA Congress) 2022년 개최지를 경북 경주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학술대회 회장으로도 선출됐다.
음향 분야 최대 규모 국제 학술대회로서 정보화 시대 자동화, 기계학습, 가상현실 기술 등에 중요한 요소인 음향에 대한 관련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음향학회 연합회인 국제음향연합회는 1951년 설립돼 현재 50개국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디오공학회'(Audio Engineering Society)·'국제초음파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Ultrasonics)·'국제소음제어공학회'(International Institute of Noise Control Engineering) 등 8개의 대규모 국제학회 조직이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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