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허브도시 대전' 지식재산 교육 활발

입력 2016-12-15 11:22  

대전시가 '특허 허브도시 대전' 도시 브랜드 정착을 위한 지식재산 교육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에 특허기술에 기반을 둔 소규모 벤처기업이많아 호응도가 높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최근 5년간 지역 내 기업, 공무원,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 교육 인원이 2천881명에 이른다.

교육과정별 수강 인원은 지역 내 기업 대상 '지식재산 개론 과정'과 '기업 맞춤형 지식재산교육' 1천895명,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의 중요성과 최근 이슈' 189명, 시민 등 대상의 '지식재산 최신동향' 등 특강 797명이다.

대전은 지역의 산업구조 특성상 대기업보다는 특허기술에 기반을 둔 소규모 벤처기업이 많아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이 높고, 그만큼 지식재산 교육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매년 상반기에 하는 기업재직자 지식재산 개론(30시간 과정)은 갓 입사한 신입사원에게 최적화된 이론교육으로 지식재산 개요와 출원부터 등록까지의 절차 및 지식재산 활용사례 등으로 꾸며져 만족도가 높다.

교육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향후 지속적인 교육을희망한다'는 응답률이 90% 이상이었다.

시는 지금까지 해온 기업 대상 실무교육 커리큘럼을 더 보완하고 수혜기업 등을확대해 기업 직원들이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홍 시 산업정책과장은 "기업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식재산 인식 향상을 위한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은 특허청, 특허심판원, 특허법원, 한국특허정보원,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지식재산 관련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고 대덕연구개발특구와 KAIST(한국과학기술원)등 세계적인 연구·교육기관이 위치해 지식재산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jchu2000@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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