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CJ오쇼핑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에 따른 가격 메리트 확대와 외형 성장 전망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단기매매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김민아 연구원은 "1월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15.8% 하락했고 코스피 대비 8.7% 밑돌아 목표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매출 성장률이 작년 동기 대비 1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사업의 매출액 성장률 역시 약 50%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워는 "동방CJ홈쇼핑은 올해부터 중국 천진 지역에도 24시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만, 비용면에서는 지역 확장에 필요한 시설 투자, 마케팅 비용 등이 증가해 올해 영업이익률은 작년 7.2%에서 5.8%로 하락할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