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그동안 부장, 차장, 과장, 대리 등으로 구분되던 직급을 수석과 책임, 실무자 등으로 간소화하며, 팀장과 매니저는 역할에 따라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룹 관계자는 "40여년 동안 유지해 왔던 연공서열형 직급 체계를 폐지하고 4월 1일부터 직급자격 개념이 반영된 인사제도를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인사제도 시행에 따라 동일 직급, 동일 보상 체계를 개편해 팀장, 매니저 등 직책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윤종민 롯데그룹 전무는 "전문적 업무능력을 갖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직원에게 정당한 보상과 책임을 부여하는 조직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