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SE그룹은 지난 14일 대구은행이 FTSE4Good 지수 편입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FTSE는 영국 경제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 소유한 기업으로 이들이 발표하는 FTSE지수는 모건스탠리 인터내셔널지수(MSCI)와 함께 세계 2대 투자지표로 여겨집니다.
FTSE4Good 지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의 책임기준을 충족시키는 성과를 측정하고 해당 기업에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또 윤리적 기업을 선별하기 위한 지수로 사회책임투자펀드(Social Responsible Investment)의 벤치마킹 대상이 됩니다.
서정원 대구은행 경영그룹장은 “전세계 80여 개국 투자기관의 투자전략 수립에 기초를 제공하는 FTSE4Good 지수 편입으로 동지수를 선호하는 외국인 투자 수혜로 은행 주가의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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