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신 등 28개사 상장폐지 사유 발생

입력 2011-04-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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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이 28개사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010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감사결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이 유가증권시장 6개사, 코스닥시장 22개사 등 모두 28개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증권시장은 봉신, 셀런 등 2개사, 코스닥시장은 중앙디자인, 대선조선, 엠엔에프씨, 스톰이앤에프 등 4개사 퇴출이 확정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은 감사의견 거절 5개사, 자본금 전액잠식 2개사로 셀런은 두 가지 사유가 중복됐습니다.

코스닥시장은 자본잠식 50% 이상 4개, 사업보고서 미제출 2개, 감사의견 비적정 16개사였습니다.

감사의견 거절 업체는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이 있으면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사업보고서 미제출 기업은 11일까지 제출하지 않으면 상장폐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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