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진입 2분기가 가장 적절"

입력 2011-04-1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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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올해 연말 2,23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진입 시기는 2분기가 좋을 것으로 노무라증권이 19일 평가했다.

제임스 김 애널리스트는 "코스피가 3분기에 연말 목표치인 2,230을 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올해 한국 증시에 진입한다면 가장 좋은 적기는 바로 2분기"라고 말했다.

그는 "물가 고공행진이 높은 금리와 맞물리면서 한국의 거시경제 여건은 연말로 갈수록 악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기전자, 운송장비, 건설, 기계 등의 업종에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으며, 최선호주로는 LG전자와 삼성전자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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