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정평가는 19일 삼성석유화학의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한 단계 올렸다고 밝혔다.
한신정평가는 삼성석유화학이 양호한 업황에 힘입어 실적과 수익성이 개선 추세에 있고, 이에 따라 재무안정성을 확충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석유화학은 1974년 삼성그룹과 영국의 BP, 일본의 미쓰이 간 합작으로 설립됐으며 이후 외국계 주주가 철수해 현재 삼성물산 등 삼성 측이 9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석유화학의 매출은 고순도테레프탈산(PTA) 한 품목에서만 발생하고 있고, 연180만t의 PTA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생산능력의 약 28%를 점하는 수준으로, 올해 말까지 생산능력이 연 200만t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신정평가는 PTA 단일제품 생산에 따른 영업실적의 가변성이 존재하고 있으나 업계에서 축적해 온 오랜 업력과 영업네트워크를 고려하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석유화학은 2009년 이후 업황 호조에 힘입어 2009년 매출이 전년 대비 8.7%증가한 1조7천802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판매량과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8%와 11.4%씩 늘어났다.
2008년까지 500억원을 밑도는 수준에 그쳤던 에비타(EBITDA)도 2009년 1천491억원, 2010년 2천607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재무안정성도 상당폭 개선됐다.
삼성석유화학의 지난해 말 순차입금(총차입금-현금성자산)은 마이너스 1천717억원으로, 갚아야 할 빚보다 현금이 더 많은 상황이다.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99.9%와 5.3%에 불과하다.
한신정평가는 "삼성그룹의 화학계열사로서 주주사의 높은 신인도와 지원가능성등을 고려하면 우수한 재무적 융통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신정평가는 삼성석유화학이 양호한 업황에 힘입어 실적과 수익성이 개선 추세에 있고, 이에 따라 재무안정성을 확충한 점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석유화학은 1974년 삼성그룹과 영국의 BP, 일본의 미쓰이 간 합작으로 설립됐으며 이후 외국계 주주가 철수해 현재 삼성물산 등 삼성 측이 94.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석유화학의 매출은 고순도테레프탈산(PTA) 한 품목에서만 발생하고 있고, 연180만t의 PTA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생산능력의 약 28%를 점하는 수준으로, 올해 말까지 생산능력이 연 200만t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신정평가는 PTA 단일제품 생산에 따른 영업실적의 가변성이 존재하고 있으나 업계에서 축적해 온 오랜 업력과 영업네트워크를 고려하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석유화학은 2009년 이후 업황 호조에 힘입어 2009년 매출이 전년 대비 8.7%증가한 1조7천802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도 판매량과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8%와 11.4%씩 늘어났다.
2008년까지 500억원을 밑도는 수준에 그쳤던 에비타(EBITDA)도 2009년 1천491억원, 2010년 2천607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재무안정성도 상당폭 개선됐다.
삼성석유화학의 지난해 말 순차입금(총차입금-현금성자산)은 마이너스 1천717억원으로, 갚아야 할 빚보다 현금이 더 많은 상황이다.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99.9%와 5.3%에 불과하다.
한신정평가는 "삼성그룹의 화학계열사로서 주주사의 높은 신인도와 지원가능성등을 고려하면 우수한 재무적 융통성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