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녹색 글로벌 선도

<앵커>중소기업진흥공단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제, APEC 국가내 중소기업들의 친환경과 녹색에너지 사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APEC 중소기업 실무진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와 워크샵을 개최했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S1>아시아 태평양 주요국가 중소기업인들과 공무원들이 녹색사업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최한 ''APEC 중소기업 그린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는 국내 60개 중소기업, 아시아 태평양 16개국 기업과 공무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010년 10월 일본에서 개최된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에서 한국이 발의하고 APEC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이끌어낸‘그린이니셔티브’의 본격적인 결과물입니다.

<인터뷰> 안 홍 중진공 국제이사
"이번에 그린이노베이션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된 것은 세계적으로 그린이니셔티브를 주도해 왔기 때문입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은 APEC 소속 중소기업들의 그린에너지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협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안 홍 중진공 국제이사

"APEC 국가내 중소기업간에 녹색성장을 위한 정보공유할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린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많이 참가해서 새로운 사업계획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중진공은 또 국내 중소기업들의 그린에너지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도출된 그린이노베이션 사업을 추진하는 중소기업들에게는 중진공 지원자금의 일정 비율을 우선적으로 대출해 주는 지원안도 적극 추진합니다.

<인터뷰> 안 홍 중진공 국제이사

"사업계획을 정부가 구체적으로 마련했습니다. 대출시에 그린이노베이션 사업을 최우선으로 일정비율을 지원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

중진공은 대학과 연구기관과 연계해 녹색 중소기업을 육성할수 있는 클러스터 설립과 지원 컨설팅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