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동일본대지진 복구비를 마련하기 위해 2011년도 예산에 포함했던 공적개발원조(ODA) 경비 약 5천700억엔(약 7조5천억원) 중 501억엔(약 6천600억원)을 줄이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애초 1천억엔을 삭감하려고 했다가 외무성 등이 반발하면서 절반으로 줄었다.
세계에이즈.결핵.말라리아퇴치기금((Global Fund to Fight AIDS)에 내기로 했던 159억엔은 전액 없어졌다.
이 기금은 2002년 일본이 주도해 만들었고, 이후 초당파로 지원해온 것이어서 일본 내에서 이번 지원 중단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국제협력기구(JICA)와 국제교류기금 운영비 교부금 42억엔도 삭감된다.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외무상은 22일 기자단에 ODA 감액은 일시적인 조치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1천억엔을 삭감하려고 했다가 외무성 등이 반발하면서 절반으로 줄었다.
세계에이즈.결핵.말라리아퇴치기금((Global Fund to Fight AIDS)에 내기로 했던 159억엔은 전액 없어졌다.
이 기금은 2002년 일본이 주도해 만들었고, 이후 초당파로 지원해온 것이어서 일본 내에서 이번 지원 중단을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국제협력기구(JICA)와 국제교류기금 운영비 교부금 42억엔도 삭감된다.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외무상은 22일 기자단에 ODA 감액은 일시적인 조치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