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전력부족에 시달리는 중국이 수요억제를 위해 전기요금을 올렸다.
중국은 6월1일자로 산시(山西), 칭하이(靑海), 간수(甘肅) 등 15개 성과 시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1천 ㎾h당 평균 16.7위안(약 2천772원)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31일 전했다.
가격을 가장 많이 올린 지역은 산시성으로 인상폭은 1천㎾h당 24 위안(3천984원)에 달했으며 인상폭이 가장 낮은 곳은 쓰촨(四川)성으로 4위안(664원) 올랐다.
생활용 전기요금은 이번엔 올리지 않았다.
중국 당국은 화력발전 원료인 석탄 가격 등이 올라 요금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전기요금 인상으로 수요가 억제되기를 기대했다.
중국의 전력수요는 올해 4월까지 작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중국은 경제성장과 산업설비투자 증가로 전력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전력 공급부족 현상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선 전력사용 상한선을 설정하는 등 수요억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6월1일자로 산시(山西), 칭하이(靑海), 간수(甘肅) 등 15개 성과 시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1천 ㎾h당 평균 16.7위안(약 2천772원) 인상키로 결정했다고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들이 31일 전했다.
가격을 가장 많이 올린 지역은 산시성으로 인상폭은 1천㎾h당 24 위안(3천984원)에 달했으며 인상폭이 가장 낮은 곳은 쓰촨(四川)성으로 4위안(664원) 올랐다.
생활용 전기요금은 이번엔 올리지 않았다.
중국 당국은 화력발전 원료인 석탄 가격 등이 올라 요금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하면서 이번 전기요금 인상으로 수요가 억제되기를 기대했다.
중국의 전력수요는 올해 4월까지 작년 동기 대비 12% 늘었다.
중국은 경제성장과 산업설비투자 증가로 전력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전력 공급부족 현상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선 전력사용 상한선을 설정하는 등 수요억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