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중 바이두와 금연운동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중국 부호들의 기부활동을 촉구한데 이어 중국 최대 검색포털 바이두와 손잡고 금연운동에 나섰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어제(11일) 중국 베이징에서 로빈 리 바이두 최고경영자와 만나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벌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게이츠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바이두가 수많은 중국인과 연결돼 있다는 점은 금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큰 자산"이라며 "다른 기업들도 금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