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IT 대표주들이 대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는 이미 반영됐고 3분기는 좀 낫지 않겠냐는 기대감도 있는데요. 하지만 주도주 복귀는 아직 어렵다는 시각이 많습니다. 박성태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오늘 2.53% 이상 오르면서 85만원 위로 올라섰습니다. LG전자도 2% 이상 올랐고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는 5% 이상 반등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이었던 IT가 주도주로 복귀하는가? 의견은 분분하지만 대세는 아직 이르다입니다.
어려운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는 다 반영됐지만 아직 3분기 이후를 확신하기에는 이르다는 대답입니다.
<오현석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16360 target=_blank>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
“급락에 따른 자율 반등 정도로 판단... 하반기 IT 전반 펀더멘탈에 대해서 아직까지 우려가 있고 최종 수요가 생각보다 부진해 기존의 주도주처럼 시장을 지속적으로 끄는 견인력을 약하지 않을까”
특히 최근 프로그램 매수가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IT 산업에 대한 기대보다는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가 설득력을 얻습니다. 지난 17일 이후 프로그램 매수 규모는 2조9천억원 수준. 오늘 하루만 1조원에 육박합니다. 프로그램 매수는 IT와 철강, 금융 등 그간 낙폭이 컸던 업종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딱히 IT를 좋게 본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2분기 우려가 과도했던 만큼 저점 매수 전략을 조언하기도 합니다. 특히 IT 업종이 전통적으로 3분기 성수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2분기에 비해서는 실적 기대감이 있습니다.
시장전문가들은 그러나 전체적인 IT 시장 회복이 아직 더딘만큼 주도주를 기대하기 보다는 저점에서의 단기 매매를 추천했습니다.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오늘 2.53% 이상 오르면서 85만원 위로 올라섰습니다. LG전자도 2% 이상 올랐고 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는 5% 이상 반등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산업이었던 IT가 주도주로 복귀하는가? 의견은 분분하지만 대세는 아직 이르다입니다.
어려운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는 다 반영됐지만 아직 3분기 이후를 확신하기에는 이르다는 대답입니다.
<오현석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16360 target=_blank>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
“급락에 따른 자율 반등 정도로 판단... 하반기 IT 전반 펀더멘탈에 대해서 아직까지 우려가 있고 최종 수요가 생각보다 부진해 기존의 주도주처럼 시장을 지속적으로 끄는 견인력을 약하지 않을까”
특히 최근 프로그램 매수가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IT 산업에 대한 기대보다는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가 설득력을 얻습니다. 지난 17일 이후 프로그램 매수 규모는 2조9천억원 수준. 오늘 하루만 1조원에 육박합니다. 프로그램 매수는 IT와 철강, 금융 등 그간 낙폭이 컸던 업종을 가리지 않았습니다. 딱히 IT를 좋게 본 것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2분기 우려가 과도했던 만큼 저점 매수 전략을 조언하기도 합니다. 특히 IT 업종이 전통적으로 3분기 성수기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2분기에 비해서는 실적 기대감이 있습니다.
시장전문가들은 그러나 전체적인 IT 시장 회복이 아직 더딘만큼 주도주를 기대하기 보다는 저점에서의 단기 매매를 추천했습니다. WOW-TV NEWS 박성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