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들의 주요 보도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입니다.
BMW.벤츠 한국판매가 인하
현대, 유럽 전략모델 11종 투입
다음달 1일 발효하는 한EU FTA를 앞두고 한국과 유럽 자동차업계의 영토전쟁이 달아오르고 있다고 1면에서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유럽차들은 이미 관세 인하분만큼 가격을 선제적으로 내렸고, 이에 맞서 국내 업체들도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며 유럽차 공세에 맞불을 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막가는 한나라...이젠 "재벌 개혁하자"
총선 위기감에 정치권의 경제계 때리기가 도를 넘었다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기업 회장을 청문회에 부르고, 경제단체장들을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공청회에 참석토록 요구한 데 이어 여당내에서 "재벌개혁에 나서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왔다면서 과도한 포퓰리즘 경쟁이 "재계 손보기"까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류 넘어 왜곡...반시장 부추기는 국사 교과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6종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실린 현대사 부분 서술 내용을 분석한 결과, 단순 서술 오류를 넘어 '반 시장적' 경제 이념을 부추기는 내용이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전경련은 이에따라 현행 한국사 교과서의 문제점을 지적한 교사용 참고자료를 별도로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첨단 OLED기업까지 한국행...일 "핵심기술 다 빼앗긴다" 비상
일본의 대지진 이후 재해 리스크 회피를 위해 일본 기업들이 속속 한국으로 생산과 연구개발 거점을 옮기고 있다는 내용을 산업면에 실었습니다.
일본 산업계에서는 최첨단 핵심 기술이 한국으로 유출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조선일보입니다.
내년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여권은 내년부터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지분을 보유한 대기업중에서 경영이나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거나 논란이 있는 기업들에 대해 집중감시감독 명단을 만들어 주주권을 적극 행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1면에서 전했습니다.
기름값 수입관세 내려
정부가 국내 기름값 안정을 위해 원유 수입관세를 한시적으로 내리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 달 7일 리터당 100원의 기름값 인하 조치의 환원에 따른 소비자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으로 중앙일보입니다.
"절대권력 금감원 쪼개자"
금융감독원을 금융감독과 소비자보호, 2개의 별도 조직으로 분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내용 전했습니다. 총리실 산하 금융감독혁신 TF에서 논의된 내용인데, 금융위의 반대로 진통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나경원 26% 홍준표 22%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7명의 후보들에 대한 일반인 여론 조사 결과, 나경원 후보가 1위, 홍준표 후보가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고통지수 노정부때보다 높다
올 들어 한국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인 고통의 체감 수준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때와 맞먹으면서 10년만에 최고점에 이르렀다는 내용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와 늘어나는 실업으로 삶이 팍팍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등록금 국고지원 '트릴레마'
내년부터 3년간 정부 예산 6조8천억원을 대학에 지원하는 한나라당의 등록금 인하 대책이 부작용을 낳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종합면에서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신문들의 주요 보도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입니다.
BMW.벤츠 한국판매가 인하
현대, 유럽 전략모델 11종 투입
다음달 1일 발효하는 한EU FTA를 앞두고 한국과 유럽 자동차업계의 영토전쟁이 달아오르고 있다고 1면에서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유럽차들은 이미 관세 인하분만큼 가격을 선제적으로 내렸고, 이에 맞서 국내 업체들도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며 유럽차 공세에 맞불을 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막가는 한나라...이젠 "재벌 개혁하자"
총선 위기감에 정치권의 경제계 때리기가 도를 넘었다는 내용을 실었습니다.
기업 회장을 청문회에 부르고, 경제단체장들을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공청회에 참석토록 요구한 데 이어 여당내에서 "재벌개혁에 나서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왔다면서 과도한 포퓰리즘 경쟁이 "재계 손보기"까지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류 넘어 왜곡...반시장 부추기는 국사 교과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6종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실린 현대사 부분 서술 내용을 분석한 결과, 단순 서술 오류를 넘어 '반 시장적' 경제 이념을 부추기는 내용이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전경련은 이에따라 현행 한국사 교과서의 문제점을 지적한 교사용 참고자료를 별도로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첨단 OLED기업까지 한국행...일 "핵심기술 다 빼앗긴다" 비상
일본의 대지진 이후 재해 리스크 회피를 위해 일본 기업들이 속속 한국으로 생산과 연구개발 거점을 옮기고 있다는 내용을 산업면에 실었습니다.
일본 산업계에서는 최첨단 핵심 기술이 한국으로 유출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조선일보입니다.
내년 국민연금 주주권 행사
여권은 내년부터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지분을 보유한 대기업중에서 경영이나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거나 논란이 있는 기업들에 대해 집중감시감독 명단을 만들어 주주권을 적극 행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1면에서 전했습니다.
기름값 수입관세 내려
정부가 국내 기름값 안정을 위해 원유 수입관세를 한시적으로 내리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음 달 7일 리터당 100원의 기름값 인하 조치의 환원에 따른 소비자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음으로 중앙일보입니다.
"절대권력 금감원 쪼개자"
금융감독원을 금융감독과 소비자보호, 2개의 별도 조직으로 분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내용 전했습니다. 총리실 산하 금융감독혁신 TF에서 논의된 내용인데, 금융위의 반대로 진통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나경원 26% 홍준표 22%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7명의 후보들에 대한 일반인 여론 조사 결과, 나경원 후보가 1위, 홍준표 후보가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고통지수 노정부때보다 높다
올 들어 한국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인 고통의 체감 수준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때와 맞먹으면서 10년만에 최고점에 이르렀다는 내용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와 늘어나는 실업으로 삶이 팍팍해지고 있다는 겁니다.
등록금 국고지원 '트릴레마'
내년부터 3년간 정부 예산 6조8천억원을 대학에 지원하는 한나라당의 등록금 인하 대책이 부작용을 낳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종합면에서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