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은행 9월 이후 본격 채용

<앵커>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채용 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국책은행들이 9월 이후 하반기 공개채용에 나선다는 소식이죠?

<기자>
네. 금융권 중에서도 특히 국책은행의 선호도가 높은데요.

주요 국책은행에서 9월부터 공개채용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기업은행은 오는 9월 150여명의 하반기 신입 행원 채용에 나설 예정인데요.

신입 행원은 공인회계사(CPA)와 변호사, 국제재무분석사(CFA), 재무관리사(CFP) 등의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할 예정입니다.

기업은행은 이와 별도로 11월쯤 특성화고 출신의 고졸 직원 20여명을 비롯해 약 120명의 창구 텔러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0여명의 신입 행원을 채용했던 산업은행은 올해 채용 규모를 늘려 15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고 수출입은행도 9월 학력과 연령 제한 없이 25명 정도의 신입 행원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기자>
네. 다음 소식 알아보죠.

주요 기업들의 경력사원 채용도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이죠?

<기자>
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세스코, 롯데정보통신 등에서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세스코가 2011년 경력직을 모집하는데요.

모집부문은 약제등록과 시험분석, 시설설계진단, 상품기획, 마케팅기획 등으로 전문대졸 혹은 대졸 학력자라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모집부문에 따라 2~7년 이상의 관련 경력이 필요로 하는데, 요구되는 경력년수와 우대사항이 각각 다르므로 채용공고를 상세히 확인해야 합니다.

오는 30일까지 이메일(recruit@cesco.co.kr) 접수만 가능합니다.

롯데정보통신에서 IT개발, IT인프라, IT영업, 모바일, 온라인 쇼핑몰, 보안, 하이테크 직무의 경력사원을 채용하는데요.

전문학사나 학사 이상의 소지자라면 지원 가능합니다.

모집직무 별로 해당경력 3년 이상의 유경험자라야 지원 할 수 있는데요.

모집부문 별로 자격요건과 우대사항이 다르므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이밖에 LS네트웍스에서 마케팅과 브랜드 전략기획 부문에서 경력사원을 삼성메디슨이 구매, 품질경영, 보안운영, 해외서비스 분야의 경력사원을 각각 모집합니다.

<앵커>
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채용시장 동향에 대해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