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오르기만 하고 떨어질 줄 모르던 중국 주택가격이 정부 정책의 영향으로 조정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27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개혁개방 1번지' 선전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중고주택보다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경제수도 상하이의주간 주택가격이 5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전세계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초부터 일부 대도시를 중심으로 신규주택 가격이 중고주택보다 낮아지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주택가격이 30% 이상 폭락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선전에서 판매에 들어간 아파트 융징완의 분양가는 ㎡당 3만5천위안(585만원)으로 바로 옆 단지의 중고 아파트 가격보다 ㎡당 1만위안 가량 낮았다.
또 선전의 라이멍 국제개발이 지난 달부터 판매하고 있는 수이셰춘톈 3기의 분양가는 ㎡당 2만1천위안으로 수이셰춘톈 2기의 거래 가격인 ㎡당 2만5천위안보다 싸다.
이 밖에도 선전의 중하이캉청궈지 등 여러 개발업체들이 분양하는 주택가격이 주변 중고주택 가격보다 크게 낮다.
선전은 최근 1개월간 주택가격이 ㎡당 2만위안을 밑돌고 있으며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중고주택보다 ㎡당 2천위안 가량 낮게 형성돼 있다.
중국부동산정보그룹에 따르면 상하이의 지난 13~19일 집값은 ㎡당 2만640위안으로 전 주 대비 5.88% 하락했다.
이는 전 주의 집값 하락률 4.36%보다 확대됐고 5월 초 이후 5주 연속 떨어진 것이다.
상하이의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많기 때문이다.
상하이의 주택공급은 주택시장 성수기로 분류되는 5월 초부터 수요를 크게 초과, 5월 주택 거래량이 전 달보다 16.6% 가량 감소했다.
스롄 부동산시장주보는 상하이의 주택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일부 대형 개발업체들은 ㎡당 7만위안에 판매하기로 정부에 신고한 별장을 절반 수준인 ㎡당 3만2천위안에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27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개혁개방 1번지' 선전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중고주택보다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경제수도 상하이의주간 주택가격이 5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전세계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초부터 일부 대도시를 중심으로 신규주택 가격이 중고주택보다 낮아지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주택가격이 30% 이상 폭락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선전에서 판매에 들어간 아파트 융징완의 분양가는 ㎡당 3만5천위안(585만원)으로 바로 옆 단지의 중고 아파트 가격보다 ㎡당 1만위안 가량 낮았다.
또 선전의 라이멍 국제개발이 지난 달부터 판매하고 있는 수이셰춘톈 3기의 분양가는 ㎡당 2만1천위안으로 수이셰춘톈 2기의 거래 가격인 ㎡당 2만5천위안보다 싸다.
이 밖에도 선전의 중하이캉청궈지 등 여러 개발업체들이 분양하는 주택가격이 주변 중고주택 가격보다 크게 낮다.
선전은 최근 1개월간 주택가격이 ㎡당 2만위안을 밑돌고 있으며 신규 분양주택 가격이 중고주택보다 ㎡당 2천위안 가량 낮게 형성돼 있다.
중국부동산정보그룹에 따르면 상하이의 지난 13~19일 집값은 ㎡당 2만640위안으로 전 주 대비 5.88% 하락했다.
이는 전 주의 집값 하락률 4.36%보다 확대됐고 5월 초 이후 5주 연속 떨어진 것이다.
상하이의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주택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많기 때문이다.
상하이의 주택공급은 주택시장 성수기로 분류되는 5월 초부터 수요를 크게 초과, 5월 주택 거래량이 전 달보다 16.6% 가량 감소했다.
스롄 부동산시장주보는 상하이의 주택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일부 대형 개발업체들은 ㎡당 7만위안에 판매하기로 정부에 신고한 별장을 절반 수준인 ㎡당 3만2천위안에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